15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열었다. Sh수협은행은 규범상 은행장 임기만료일 60일 전부터 40일전 사이에 경영승계절차 개시하도록 돼있다.
Sh수협은행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2명을 합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은행장 추천은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즉 4명 이상 찬성으로 결의한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와 수협중앙회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Sh수협은행은 공적자금을 지원받았고 행추위원 구성에서 정부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되는 구조로 여겨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인선 절차에서는 행추위원 간 이견으로 선임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동빈 현 행장이 선임되기까지 6개월 간 행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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