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서비스’로 불리우는 더치페이·용돈조르기·스마트알림함 서비스가 송금 및 알림 서비스와 같은 단순한 금융거래에 편리함과 재미를 더해 스마트뱅킹 이용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돈조르기 서비스는 재치있는 카드와 메시지로 용돈을 요청하고 메시지 수신자가 요청한 금액과 계좌정보를 확인해 쉽게 송금할 수 있으며, 스마트알림함 서비스는 입출금계좌의 잔액변동 및 잔액부족에 대한 알림을 별도의 앱 설치없이 스마트뱅킹 푸쉬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뱅킹에 거래내역 메모 등록과 오픈뱅킹과 통합거래가 가능하며, 고객아이디어 제안과 지연이체, 입금계좌지정, 팩스이메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존’을 구축했다.
광주은행은 ‘Fun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Fun 서비스’ 3종을 이용한 고객 중 매월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을 발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갈수록 진화하는 디지털금융 시대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금융이 필수인 시대에 고객님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금융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음성 ARS’ 서비스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상담 및 업무처리 등을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상담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영업점 창구에서만 적용해오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스마트뱅킹에도 적용하고자 서비스 개발 및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J마이봇’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이 서비스는 시장상황과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펀드상품을 추천하고, 상품가입까지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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