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생산을 시작해 오는 10월 정식 출시한다.
제품 포장 종이박스마저도 재활용 박스를 사용하고, 다시 재활용되도록 염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와 관련해 “SK루브리컨츠가 제품은 물론 용기, 포장재까지 친환경으로 바꾼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는 친환경이 화두인 글로벌 윤활유 시장을 주도하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가 추진하는 그린밸런스를 적극 실천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베이스 플러스는 끈적이는 성질인 점도가 낮아, 엔진의 마찰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마찰이 줄면 엔진 효율이 좋아져, 연비가 개선된다. SK ZIC ZERO 신제품은 최신 국제 규격이 요구하는 연비개선효과보다 약 17% 뛰어난 효과를 낸다.
SK ZIC ZERO는 SK루브리컨츠의 ‘ZERO TECH’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로 제작한 첨가제는 엔진 표면을 필름처럼 보호해 기존 제품보다 엔진 마모를 약 30% 이상 줄인다.
SK ZIC ZERO는 최신 국제 윤활유 성능 규격도 충족한다. 미국석유협회의 API SP 규격과 국제 윤활유 표준화 및 승인위원회(ILSAC)의 최신 규격인 ‘ILSAC GF-6’를 모두 만족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도 획득했다.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며, 인체에 유해한 배기가스를 줄여주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SK지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골든브랜드로 선정돼, 올해까지 2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제품 포장부터 성능까지 친환경을 추구하는 SK ZIC ZERO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친환경 엔진오일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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