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3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종복 행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종복 행장은 2015년 1월 8일 SC제일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뛰어난 리더십과 풍부한 은행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직재편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영업 환경 하에서도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2018년 재임 이후에도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이라는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활용해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와 디지털 역량 강화,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1820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WM(자산관리) 수수료 수익과 기업금융 외환 트레이딩 수익 등 비이자수익이 2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경력 사항]
△ 1955년생
△ 1974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 1979년 경희대학교 경제학 졸업
◇ 주요 경력
△ 1979년 제일은행 입행
△ 2007년 영업본부장
△ 2014년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 2015년 SC금융지주 회장 겸 SC제일은행장
△ 2018년 SC제일은행장 연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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