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 공채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거래소의 주요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36명 규모로 채용한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을 고려할 경우 40명 이내로 늘어난다.
채용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 없이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 두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올해 채용 역시 입사 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통해 공정한 채용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도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