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건립한 게임문화체험관과 다르게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교육기관이 아닌 장애복지시설에 개관되어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 지역주민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개관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관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과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후 진행됐다.
김희정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게임문화체험관이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08년부터 진행했다. 신체, 정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를 활용해 장애를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2002년 개관했다. 복지관 설립 전에도 1979년 구로공단 여성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를 설립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생필품 지원하는 등 여러 나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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