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개설하고,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 및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채용 담당자와 질의 응답하며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각 협력사의 소개 브로슈어를 제작했다. 취업준비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사별 배너 광고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협력사를 도울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비대면 채용 박람회’를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여러 협력사들에게 “인력 채용과 회사 홍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3개월간 준비 후 채용관을 열게 됐다.
SK텔레콤은 비대면 채용 지원과 함께 SK 동반성장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직무 및 ICT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해 협력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언택트 솔루션 등도 협력사에 제공할 방침이다.
안정열 SK텔레콤 SCM1그룹장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해야 코로나 위기를 조기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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