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을 위해 5G 기술로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를 연결,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선배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 가수 출신 드라마 프로듀서 이재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생 선배 7명이 신청자 중 각 10명을 직접 선정해 약 1시간 동안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선배 박람회’에 참여한 20대 청춘들은 랜선을 통해 만난 인생 선배들에게 진로, 자존감, 대인관계 등 고민을 털어놓고, 면접 팁, 공부 방법 등 다양한 삶의 노하우를 묻기도 했다.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 씨는 자기계발에 지친 청춘들에게 완벽주의가 되기보단 최선주의자가 될 것을 조언했다. 변수가 많은 인생에서 모든 것에 완벽하게 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늘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좋다는 의미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작가 백세희 씨는 자존감 상담에 나섰다. 백세희 씨는 “나를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나를 혐오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자존감을 높이는 본인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SK텔레콤은 이번 20대 청춘과 인생 선배들이 소통하는 모습을 9월 중 공식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 실장은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20대 청춘들에게 5G 기술 기반 소통의 장을 제공,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젊은 청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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