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나눔 행사는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 봉사단원 35가족 70여명이 진행했다.
DGB패밀리 봉사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 대면 무료급식 봉사활동 대신 각 가정에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위생 포장해 사랑의 엽서와 함께 전달됐다.
총 400여인분의 분량의 밑반찬(깍두기, 꽈리고추 멸치볶음) 중 300여개는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취약계층에, 나머지 100여개는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애초 70여명의 봉사단원이 모여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보다 안전한 개별 포장으로 위생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해 사랑의 밑반찬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코로나19 및 폭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복지 사각계층을 위한 세심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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