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DGB금융그룹이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한 밑반찬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 봉사단원 35가족 70여명이 진행했다.
DGB패밀리 봉사단은 지난 2015년,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의 가치 아래 1기가 출범했고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패밀리 봉사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 대면 무료급식 봉사활동 대신 각 가정에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위생 포장해 사랑의 엽서와 함께 전달됐다.
총 400여인분의 분량의 밑반찬(깍두기, 꽈리고추 멸치볶음) 중 300여개는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취약계층에, 나머지 100여개는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애초 70여명의 봉사단원이 모여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보다 안전한 개별 포장으로 위생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해 사랑의 밑반찬 전달식을 진행했다”며 “코로나19 및 폭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복지 사각계층을 위한 세심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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