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연말이 되기 전 미리 연말정산과 은퇴자금 마련 준비는 물론 하나머니까지 덤으로 챙길 기회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TDF로 생애주기에 맞춘 연금 적립을, TIF를 통해 은퇴 후 효율적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시점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변동시키며 운용하는 전략이 특징인, 연금 적립기 자산관리에 특화된 상품이다.
미국 퇴직연금 시장에서 약 1000조원 이상의 규모로 운용중인 TDF는 2016년 국내 도입된 후, 점차 투자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며 7월말 기준 설정액은 3조 5312억원에 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 IRP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 △1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1년 이상 자동이체 △TDF·TIF 매수비율 50% 이상 등록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 5000 머니를 지급한다.
이벤트는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하나원큐 앱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 연금사업지원부 관계자는 “개인형 IRP를 포함한 연금계좌는 일반적으로 납입기간 5년 이상, 연금 지급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어 총 15년 이상 운용되는 자산이기에 손님의 상황에 따른 슬기로운 자산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금자산 적립기에는 TDF를 통해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관리를, 인출기에는 TIF로 안정적·효율적 자산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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