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위에서는 유아인, 박신혜 배우 주연의 #살아있다가 원인도 모르게 좀비가 된 이들에게 점령당한 아파트 단지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 스릴러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 배우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은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조진웅 배우가 형사 역할을 맡아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다가 자신이 믿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침입자’가 4위에 랭크됐다. 실종되었다가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동생 송지료와 그녀의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오빠 김무열이 비밀을 쫓다가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장르 영화다.
JTBC 월화 드라마 ‘모범형사’는 4주 연속 방송 VOD 1위에 오르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손현주 배우와 장승조 배우가 터프하고 의리 넘치는 고전적인 형사와 부자지만 외롭고 정의감 넘치는 형사 역할을 훌륭한 파트너 케미를 보여주면서 극의 후반부로 갈 수록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함께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3위는 ‘편의점 샛별이’가 차지했다. 해피 엔딩으로 종영한 후에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김유정, 지창욱 배우의 케미와 인기를 반증했다.
4위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주인공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용두용미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위 ‘악의꽃’은 차지원이 남편 백희성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전세가 역전 돼, 부부 서스펜스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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