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100일 기간 웹크롤링 방식으로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과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은 내년 3월이 임기 만료여서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됐다.
분석결과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수장은 이동걸 회장으로 이 기간 1만 3710건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2050건으로 가장 적었다.
8명의 수장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허인 행장이 가장 높았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값인 순 호감도의 경우 허인 행장이 61.59%로 유일하게 60%대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태오 행장이 58.60%로 2위를, 진옥동 행장이 58.58%로 미미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윤종규 회장 44.89%, 김태영 회장 39.13%, 정지원 이사장 36.36%, 박진회 행장 30.68% 순으로 나타났다.
포스팅글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수장을 반드시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어 트렌드 참고 자료로만 감안해야 한다.
강현희 빅데이터분석·보도센터장은 “KB금융그룹과 신한은행 수장이 ESG경영과 수해 피해 지원 등에 적극 관심을 가지면서 호감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다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관심도 등을 추가 조사하면 임기 연장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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