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해외주재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닫기한성희기사 모아보기 사장, 김윤중 직원 대표 등과 인하대병원 김영모닫기김영모기사 모아보기 의료원장,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사가 환자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단·처방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지난 7월1일부터 재외국민에 한해 비대면 의료활동을 2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의료봉사를 나가지 못했지만, 2008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지에서 매년 자체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도,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포스코건설 해외현장 인근지역에 의료봉사활동도 전개해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사업분야, 사회분야 외에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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