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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찾아가는 수해복구 활동 진행

기사입력 : 2020-08-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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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전남 구례군에서 수해복구 활동 진행
전기점검·침수 가전 점검·세탁방 운영 등 봉사활동 나서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남 구례군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남 구례군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사진=LG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오는 31일까지 현장에서 피해 복구지원, 전기점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수해복구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현재 200명 수준의 봉사인원은 30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전체 1만3000가구 중 10%에 달하는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고 이재민도 1400여 명이 발생했다.

LG전자는 구례 5일장 주차장에 임시거점을 두고 지역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침수된 가전을 무상으로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환하는 등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구례여중학교, 구례고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등을 설치하고 이재민을 위한 세탁방도 운영중이다. 또 이동식에어컨,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재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대전, 남원, 광주, 철원 등 10여 곳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를 입은 약 3400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수해복구 활동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의 소명을 이행하는 활동”이라며 “피해주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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