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그룹의 매출망 금융 계열사인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NICEabc, 이하 나이스abc)은 13일 기준 총 누적대출액 1000억7000만원, 집행 대출 건 수는 1056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서비스 출시 이후 11개월 18일 만에 달성한 중개 실적이다.
지난 3월부터는 건설공제조합과 건설업 전자어음 할인 플랫폼 ‘CG NICE’를 론칭해 건설업 전자어음에 대한 전문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나이스abc는 올해 매출채권 관련 금융지원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 6월 금호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나이스abc는 금호산업 협력회사에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6월말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금호산업 하도급 협력업체는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호산업으로부터 받게 될 공사대금을 미리 정산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연말까지 매출망 금융으로 대변되는 기업간 정산 생태계를 완성해 모든 상거래 결제형태에 대한 유동화 체계를 갖춤으로써 중소기업에 효율적인 자금 공급 지원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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