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신한카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춘 그룹의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차원에서 환경(E)과 사회적(S) 요소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상반기 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비영향분석 보고서를 10개 공공기관 및 135개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회사 측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기여한 ‘빅데이터 무료컨설팅’도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상반기 신한카드가 선정한 ESG 우수사례 중 올댓쇼핑 ‘스타트업 전용관’은 7개 벤처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홍보 및 대표상품 판매를 지원했다. 5월 오픈 이후 3개월간 2천만원 매출과 월 5천 명의 모바일 방문자 수를 달성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 역시 매출이 높지 않은 스타트업이 법인 신용카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신한카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국가적인 재난지원 사업의 공익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자영업자와 스타트업 매출 증진 등 경기활성화 지원에 전사적 ESG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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