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 접경 도서지역 농업인들에게 충전식분무기 지원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 사진. 앞줄우측에서 두 번째)과 백령농협(조합장 김정석)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충전식 분무기 1200대를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지원하며 7일 인천옹진농협 영흥지점에서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충전식 분무기는 농약살포, 제초 등 농가에서 다용도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장비로 농가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달된 충전식 분무기는 옹진군청·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농업인이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단위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정민 옹진군수,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 박세원 백령농협 제물포지점장, 손승기 농협인천옹진군지부장과 수혜 농업인들이 참석하였다.

인천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은 “현대화되는 농업시스템에 발맞추어 편리한 농자재를 보급하여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농자재를 보급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