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은 공시지원금에 관심을 두고 있다.
가장 공시지원금이 많은 곳은 KT다. KT는 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을 최소 8만6000원(5G Y틴)부터 최대 24만원(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으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로 최소 8만2000원부터 22만 7000원, SK텔레콤은 8만7000원~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모든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갤럭시노트20의 공식 출시일은 21일이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20이 119만 9000원,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145만2000원이다.
갤럭시노트20의 공시지원금을 두고 업계에서는 다소 낮게 책정됐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통사들은 지난해나 올 상반기와 달리 열띤 경쟁을 펼치지 않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통3사가 최근 방통위로부터 불법보조금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만큼, 초반부터 높은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통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커머스 업체인 G마켓, 11번가, 쿠팡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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