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매년 하반기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언패키지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미국에서 스마트폰 언패키지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언패키지 행사가 진행될 때 마다 전 세계로부터 관람객들이 모였다.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언패키지 행사에도 많은 관람객이 '갤럭시 S20 시리즈'를 보기 위해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동종업계에서도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LG벨벳' 같은 경우 온라인 패션쇼로 언패키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논의 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해외 액세서리 전문사이트 피그토우는 21일(현지 시각) 오는 8월 출시될 갤럭시노트 20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랜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의 전체크기는 161.8x75.3mmx8.5mm로 전작인 갤노트10보다 0.5mm 더 두껍다. 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크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메라 부분도 갤럭시 S20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노트20은 갤럭시 S20과 같은 1억800만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S20 울트라’에 적용도니 100배 줌 카메라 또한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피그토우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카메라와 관련된 사항을 결정하지 않아 랜더링 이미지 그대로 나올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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