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ND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기관이다. 정보 제공과 자문, 투자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인프라사업 수주를 돕는다.
KT는 국내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사업 1위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설계 및 계획수립, △상품설계, △사업관리 등을 맡게 된다. KIND는 해외 추진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신규 데이터 수요발굴, △사업정보 공유, △투자유치, △금융지원 등 사업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허경구 KIND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IND는 데이터센터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하게 된다”며 “양사가 서로 협력한다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ICT 지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KIND와의 협력을 통해 KT의 다양한 국내 사업 역량들을 글로벌로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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