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가장 아파트 월세가 저렴한 곳은 노원구였다. 서울시 평균보다 50만원 이상 낮았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시 아파트 호당 평균 월세는 132만원이었다. 자치구별로 가장 저렴한 호당 평균 월세를 기록한 지역은 노원구였다.
노원구 호당 월세는 79만원으로 가장 비싼 강남구 241만원의 약 1/3 수준이었다. 노원구 뒤는 도봉(80만원)·중랑(83만원)·금천(86만원)·강북(92만원)·구로(94만원)·강서(99만원)·은평(99만원)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8개 지역 아파트 평균 호당 월세는 100만원 이하로 집계됐다.
100만~200만원대 호당 평균 월세를 기록한 곳은 14곳이었다. 이들 중 가장 저렴한 호당 월세를 보인 곳은 관악구로 104만원이었다.
이어 서대문(108만원)·성북(110만원)·양천구(115만원)·동대문(116만원)·강동(116만원)·영등포(128만원)·동작(129만원)·광진(153만원)·마포(153만원)·송파(155만원)·성동(159만원)·중구(173만원)·종로구(176만원) 순이었다.
200만원이 넘는 곳들은 3곳이었다. 강남·서초구가 241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용산구(227만원)도 200만원 이상의 호당 평균 월세를 기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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