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8일 기존에 운용하던 ‘신한BNPP좋은아침코리아펀드’를 ‘신한BNPP코리아신경제펀드’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투자기회를 새롭게 발견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투자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코로나19 이후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팬데믹 사태 이전부터 1인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성 변화와 4차산업 혁명으로 시작된 사회구조 변화가 이끌어갈 디지털 경제로의 파괴적 혁신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관련 산업으로는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IT, 인터넷 컨텐츠 등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고령화 사회 진행 심화와 국제유가의 구조적 약세 지속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저금리 기조의 지속이라는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제약·바이오 및 전기차, 대체에너지 및 배당주 등 사회 구조 변화에 수혜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최지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주식운용2팀 차장은 “사회구조 변화에 수혜 가능한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가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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