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 주우정 전무는 23일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플랜S를 통해 약속한 2025년 전기차부문 영업이익률 8% 달성까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전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차종·연도별로 추정수익률을 마련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재료비 등 구체적인 실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손익은 밝힐 수 없지만 순수전기차(BEV)는 현재 손익분기점(BEP)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 전무는 내연기관차(ICE) 수익성도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같은 차종 내에서도 고가 트림과 첨단사양을 선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올초 중장기 경영 전략인 플랜S를 통해 2022년 영업이익률 5%, 2025년 영업이익률 6%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