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좋아해 왔던 배우 김혜수가 ▲나의 아름다운 이웃 ▲노인과 소년 ▲끊어진 목걸이 ▲마지막 생신 ▲그대에게 쓴 잔을 ▲여자가 좋아 ▲어떤 폭군 등 직접 고른 7개의 단편 소설 모음의 녹음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 노인, 시어머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김혜수의 목소리를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데뷔해 40여 년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고 떠난 박완서 작가와 영화 '깜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끊임없이 도전해 온 김혜수 배우라는 문학계와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두 사람이 만나 좋은 오디오북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낭독 에디션을 지속 기획 및 진행해 고퀄리티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중 최신 베스트셀러 완독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보유한 윌라는 지난 6월 국내 대표 지성파 배우 김혜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책. 듣다. 쉽다’ 슬로건으로 2편의 TV CF를 온에어했으며, 해당 광고 캠페인의 영향으로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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