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유예기간을 가졌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된다. 또한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됨에 따라,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대구와 부산 차주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강북과 강남이 동시에 청약 접수을 받을 예정이다. 상계뉴타운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1,4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4곳이 오픈한다. 서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경기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등이 손님맞이를 할 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60-1번지 일원에 짓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1순위(해당)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 34~179㎡P, 총 6,702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 구룡초, 대치중, 개포고가 있다. 추후 단지 내에 개원초, 개포중이 신설될 예정이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좋은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24일,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강 생활권 단지로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 건대입구역을 통해 강남과 도심 업무지구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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