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달만에 다시 만나 미래차 기술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한다.
지난 5월 13일 정 부회장이 충남 천안 삼성SDI 배터리공장을 찾은데 대한 답방 차원이다.
당시 정 부회장은 삼성이 개발하고 있는 전고체배터리 등 미래 기술 동향을 살펴봤다. 전고체배터리는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약한 '심장부'라고 불리는 만큼 이번 회동도 미래차 기술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현대차간 미래차 협업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삼성SDI 배터리만 쓰지 않고 있다. 현대차의 공격적인 전기차 확장 계획에 따라 향후 협력 가능성은 열려있다.
이밖에 삼성은 전장, 자동차용 반도체 등 미래차 분야를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하고 전략육성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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