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신한금융그룹은 2019년 9월 3일 서울 여의도 신한AI 본사에서 신한AI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회장이 신한AI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실패가 없으면 어떻게 인공지능(AI)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열 여섯번째 자회사인 신한AI를 '깜짝' 방문해 주목된다.
1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신한AI 본사를 직접 찾았다.
신한금융그룹은 2019년 9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AI 전문 자회사인 신한AI를 공식 출범했다.
조용병 회장은 당시 신한AI 출범식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의 상징이 돼달라"고 당부를 전한 바 있어 이번 '깜짝' 방문은 1년여 만이다. 조용병 회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AI 역량 강화를 디지털 혁신의 정점에 두고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번 방문에서 조용병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는 회장이 직접 챙기겠다"며 신한AI 직원들에게 과감한 도전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AI는 자체 개발한 AI 투자자문 플랫폼인 '네오(NEO)'를 통해 과거 30년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금융시장을 예측하고 최적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올해 1월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 결과물로 투자상품을 출시키도 했다. 금융전문 AI 회사로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등 금융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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