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는 딥테크 기술사업화 투자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AI·빅데이터·IoT 등 ICT 융합기술 사업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투자기업들의 코스닥 IPO를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딥테크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조합 및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신한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선도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5년간 약 2조 100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ICT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신한금융 GIB 사업부분의 자본시장 활용 능력을 결합해 딥테크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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