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자산관리 리딩기업 파운트는 8일 글로벌 변액보험 강자 메트라이프생명보험에 ‘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수익률이 낮은 고객들에게 AI기반의 펀드관리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고, 국내외 이슈분석 리포트 발간 및 이에 기반한 펀드추천 사유 등을 제공한다. 스스로 변액보험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가입자에게 나누어 주는 실적 배당형 보험상품이다.
장기투자 상품인 변액보험은 가입 후 그대로 방치하는 고객비율이 높다.
양사는 가입자들이 본인의 노후설계와 자산관리를 보다 손쉽게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 사후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험에 돌입했다.
이는 파운트 RA가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 450여개를 조합해 5만 2천개가 넘는 시나리오를 분석한 후 국내주식에 편중되어 있던 펀드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배분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함으로써 얻어진 결과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파운트의 ‘AI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은 RA가 저수익률 가입자들을 선별해 가입자가 직접 펀드 리밸런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치되는 고객 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각 보험사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RA 고도화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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