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건설은 3일(금) 경남 양산시 범어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하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 84㎡의 평면으로 구성되며 총 84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6가구다. 단지는 재건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남향 위주의 4Bay 평면 설계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양산에서도 부산의 분당으로 불리며 뛰어난 생활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금지구와 맞닿아 있다. 물금지구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이자, 동남권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택지지구로 약 15만명에 이르는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예정)와 부산대학교병원이 이전하면서, 교육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인만큼 이미 갖춰져 있는 생활인프라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물금지구 계획단계에서부터 중심시설로 계획된 부산대 양산캠퍼스(예정)와 가까워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단지 인근으로 마트, CGV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양산 부산대학교병원도 가깝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부산 중심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부산지하철 2호선을 통해 부산의 중심인 서면역까지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하고, 센텀시티, 해운대까지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사이를 이을 예정인 양산 도시철도(부산 노포~양산 북정)가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부산 시내 접근성은 더욱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부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은 보행자 중심의 조경설계와 산책로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산책과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단지에 걸맞은 입주민을 위한 알찬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분양 관계자는 “양산의 주거 중심인 물금지구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생활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에 학군환경까지 모두 누리는 입지 환경을 갖춘 상품”이라며, “더 이상 신규 공급이 어려운 물금지구의 신규 분양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곧 시행될 부산의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등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인근지역과 달리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인근에서 공공택지지구로 조성되는 사송지구와는 달리, 민간택지의 재건축 일반분양으로 공급에 나서기 때문에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실제로 사송지구는 현재 1년의 전매 제한기간이 있는 반면,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빠르면 이달 말 공포 예정인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광역시와 지방 공공택지의 전매제한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부산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도 모일 전망이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3일(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먼저 개관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실제 모델하우스와 동일하게 각 평면의 모델룸을 VR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일(금)에는 견본주택 일반공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1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수) 1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수)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8월 3일(월)부터 진행된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의 분양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와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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