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악성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리WON뱅킹에 접속할 때, 보이스피싱 위험 안내와 함께 WON뱅킹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정상거래를 위해선 고객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앱을 직접 삭제하거나 실행을 중단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차단 서비스는 기존 탐지 서비스에 WON뱅킹 자동중단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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