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부산은행이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BNK부산은행은 비이자 수익 기반 확대를 위한 CIB 부문 인력을 강화하고, 본부 주도 아웃바운드 영업 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 기능 및 인력을 강화했다.
또한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한 순환 배치 강화로 직원 종합 상담 역량 제고 등에 주안점을 두면서 코로나19 이후 개편될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디지털화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IT 부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 디지털 금융환경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비즈니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니즈가 금융산업의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 일상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로 고객에게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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