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5G 단독모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시험환경 및 상용환경의 네트워크에서 장비연동·기능시험 등을 진행했다. 최근 파주산업단지에 단독모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용망 환경에서 B2C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검증해 상용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했다.
KT는 올해 4월 시험망에 EPS 폴백 기술을 처음 적용한 이후 지속적으로 품질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에 파주산업단지 상용환경에서 보다 안정된 음성통화 및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KT는 이동환경에서 끊김없이 5G 단독모드 데이터통신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품질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에 상용환경에서 SA 시험을 통해 음성통화 서비스, 데이터통신 안정성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서비스에 따라 맞춤형 품질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도 구축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5G 단독모드는 진정한 5G 네트워크라는 측면에서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KT는 5G 단독모드 서비스를 시작할 때가지 차별화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고객 중심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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