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MOU의 범위는 △자율주행 핵심기술 및 C-ITS △차량·도로·교통신호 체계 등을 연결하는 차량 통신 기술 5G-V2X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AI)영역이다.
KT는 V2X 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인 ‘5G 모빌리티 메이커스’ 및 정밀측위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도로인프라에 대한 위치 및 상태 모니터링, 원격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제작 예정인 레벨4 자율주행 차량에 이를 적용해 차량 및 주변 데이터를 전송하고 지연 없는 데이터 처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KT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차 및 인프라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들은 KT의 ICT, 통신 서비스,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자동차 연구개발 전문 인력 간의 교류도 추진한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 주요 성장 동력인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KT가 대한민국 미래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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