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CE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 등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을 찾아 AI, IoT 등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과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현장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은 이 부회장이 만 52세가 되는 생일이자, 이 부회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사흘 앞둔 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 진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15일과 19일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경영진을 소집해 릴레이 회의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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