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롯데면세점의 해외 명품 50여개 브랜드의 재고 물량이 롯데온을 통해 판매된다. 롯데온은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롯데면세점의 명품 재고의 경우 롯데면세점이 직접 수입한 정품을 판매하고, 통관 절차까지 롯데면세점이 맡아 진행한 후 배송해준다. 명품을 해외직구 사이트를 이용해 구입하면 통관 절차도 본인이 직접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롯데백화점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백화점과 아울렛 등 8개 점포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준비한 명품을 판매한다. 서울 2곳(롯데백화점 노원점, 영등포점), 부산 1곳(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대전과 대구, 광주 각각 1곳(롯데백화점 대전점, 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아울렛 광주 수완점) 등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지난 22일 2차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섰는데 하루 만에 준비된 상품의 90% 이상이 판매됐다. 신라면세점도 자체 여행상품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25일부터 면세 재고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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