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경기회복의 예상경로가 앞당겨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COVID-19 확산 전 수준을 앞두고 있는 주가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던 글로벌 금리는 지난 주 실물경제 안정을 인정하며 올라왔다"며 "여전히 남아있는 많은 불확실성과 위험요인들은 인정하더라도 큰 틀의 방향성은 잡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하반기 미국채10년 금리의 1%대 상승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나서 시장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 국고3년이 4bp, 국고10년은 13bp 가량 반등했다"면서 "그나마 3월부터 3차례에 걸친 추경 물량확인 심리로 주요국 금리 하락보다 하락이 덜했기 때문에 반등 강도도 약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채권투자 심리는 약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09년에도 실물경기 위축과 기업은 역성장했지만 정책을 쫓아 가격지표는 먼저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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