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본증권은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행한 신종자본 증권이다.
발행금리는 3.23%로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후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이며, 발행일은 12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자기자본비율(BIS)은 약 13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는 올해 지배구조 안정화를 통한 지주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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