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에 따르면 올해 디노랩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8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전자계약 기술과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등 언택트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외부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벤처투자자 심사역은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디노랩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우리금융은 사업도입 9건과 직접투자 105억원 등 디노랩 육성기업과 가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디노랩 협력기업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디노랩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개편하고, 새로워진 디노랩 2.0과 함께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종금·우리FIS 등 그룹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15일 그룹 디지털 비전 ‘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하고, 손태승닫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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