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서큘레이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올해 5월 한 달 동안(5월 1일~31일) 판매한 서큘레이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가전 제품으로 매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한 선풍기류(선풍기와 서큘레이터) 가운데 서큘레이터 연간 매출액 비중은 7%, 15%, 26%로 점차 늘었다. 특히, 올해 5월 한 달 동안 판매한 선풍기류 가운데 서큘레이터 매출 비중은 35%를 넘어섰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이성재닫기이성재기사 모아보기 지점장은 “기상청에서 이번 주말 서울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는 예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큘레이터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서큘레이터는 에어컨과 함께 쓰면 냉기를 더욱 빠르게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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