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안전혁신 자문위원단 확대 운영 ▲전 작업자에 ‘안전개선요구권’ 부여 ▲안전조직 개편 ▲안전시설 투자 확대 등 3년간 총 1600억 원을 안전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외부 안전전문가를 영입하고 안전인증기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혁신 자문위원단’을 확대, 개편해 안전시스템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전 작업자에게 ‘안전개선 요구권’을 부여하고 작업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협력사를 포함한 약 2만2000명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프로그램도 연내에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갑닫기권오갑기사 모아보기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이번 안전관리 종합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에 있어서는 회사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모든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한 만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안전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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