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략 추진 현황과 우수 인재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LG그룹이 밝혔다.
구 회장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며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의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LG 관계자는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움츠러들지 말고 LG사이언스파크 본연의 역할인 혁신기술 준비를 당부한 것"이라며 "개방, 소통, 도전으로 LG의 혁신 문화를 이끌어 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스타트업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LG전자,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도 디지털전환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IT 시스템의 90% 이상 클라우드 전환, 업무지원로봇 및 소프트웨어 표준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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