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광모 회장은 이달 들어 두 차례 발생한 안전관련 사고와 관련해 "매우 송구하다"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현했다.

구 회장은 "기업이은 경영실적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안전환경, 품질사고 등 위기관리에 실패했을 때 한 순간에 몰락한다"면서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환경은 사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당연히 지켜야할 기본중의 기본"이라며 "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되어 안전환경을 경영 최우선 순위를 두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7일 LG화학 계열 인도 LG폴리머스인디아에서는 가스 누출사고로 인근 주민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9일 국내 대산공장도 폭발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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