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는 이 단지는 59.98㎡ 전용면적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왔다. 이 전용면적 청약 당첨 가점은 70~84점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는 ‘하남 포웰시티’, ‘평촌 어바인 퍼스트’, ‘노원 꿈에그린’,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래미안 리더스원’ 등 복수의 단지에서 청약 만점자가 등장했다. 청약 만점 단지 행렬에 흑석리버파크자이도 동참한 것.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높은 인기는 최근 분위기 반등한 동작구의 아파트 매매가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3주 동작구 아파트 매매가는 0%로 보합세를 보였다. 이곳은 4월 1주부터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고 있었는데 약 두 달만에 아파트 하락세가 멈췄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동작구의 매매가 하락이 멈췄다”며 “이뿐만 아니라 중소형 전용면적, 7호선 숭실대 입구역 등 교통 환경이 좋은 것도 높은 인기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흑석리버파크자이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은 68.94점이었다. 가장 높은 당첨 가점을 기록한 전용면적은 120㎡로 79.00점이었다. 이어 59.98㎡ 74.56점, 59.64㎡ 69.50점, 59.93㎡ 69.50점, 59.79㎡ 69.00점, 84.94㎡ 64.03점, 84.99㎡ 63.03점, 84.96㎡ 62.88점의 순이었다.
단지 정당 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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