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와 계좌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간편 계좌연결'과 '자산관리' 연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디, 무신사, 오프라인 카페(이디야, 스타벅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디쵸콜릿, 할리스커피, 공차, 카페베네, 카페드롭탑, 빽다방, 파스쿠치, 쥬시) 매장 중 한 곳에서 51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연결된 카카오뱅크를 주 계좌로 설정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1회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맥북프로, 5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계좌가 있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누구나 카카오페이 연결계좌 설정에서 ‘카카오뱅크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계좌 연결을 할 수 있다. 계좌 연결 위해 반드시 거쳐야했던 계좌번호 확인∙계좌 점유인증·ARS인증 등 과정 없이, 카카오뱅크 인증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된다. 연결된 계좌를 통해 ‘송금’, ‘결제’, ‘투자’ 등 카카오페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3월에 오픈한 ‘자산관리’는 계좌·투자·내 차·대출 등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들의 자산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고 부족한지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최근 출시 한 달 반 만에 서비스 사용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자산관리’에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모든 은행계좌와 신용카드 연결이 가능하며, 계좌 잔고·이체 내역·카드 거래내역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소비패턴∙투자현황을 매일 업데이트하여 분석하는 PFM(개인자산관리) 리포트도 오픈되어 더 체계적으로 금융생활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간의 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간편 계좌연결’과 ‘자산관리’ 연동을 시작했다”며 “계좌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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