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새마을금고, 신협 등 협동조합도 긴급재난지원금 자율기부에 동참한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은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간부직급 이상의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참여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회장단의 자발적인 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협의회 회원기관 임직원의 재난지원금 기부 여부는 각자의 생각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차훈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7월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개별협동조합 간 협의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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