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신용보증기금, 전북대·한밭대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 나서

기사입력 : 2020-05-11 13:30

(최종수정 2020-05-11 13:4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해당 분야 교수와 중소기업 1:1매칭

△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가운데)와 송제호 전북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장(오른쪽), 도명식 한밭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장(왼쪽). /사진=신용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 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이사(가운데)와 송제호 전북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장(오른쪽), 도명식 한밭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장(왼쪽). /사진=신용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와 협력해 지역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 및 한밭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2015년 서울대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금오공대, 창원대와 협약을 체결해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호남 및 대전·충청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거나 투자한 기업 중 기술 애로사항 및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은 1000만원 한도로 기술컨설팅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컨설팅 이후 사업화 자금소요시 보증 및 투자 상품 등을 연계 지원한다.

협약대학 공학컨설팅센터는 해당 분야의 교수와 중소기업을 1:1로 매칭해 기술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기술 코칭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소재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김경찬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