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이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지 보건부(Kemenkes)에 K방역 대표품목인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감염 확산 방지 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법인장은 “이번 기부로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하나은행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트라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는 하나은행을 넘어 한국-인도네시아 국가간의 친선의 증거”라며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유용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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