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및 8개 금융 공공기관에도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한다.
금융위는 지난해 정부입증책임제를 통해 행정규칙 675건을 검토해 109건을 정비(16.1%)하는 한편, 건의과제 47건을 검토하여 18건을 정비(38.2%)했다.
올해는 지난 4월 9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규제 정부입증책임제 추진계획'에 따라 정부입증책임제를 법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대응과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적극행정지원위원회 및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활용하여 규제개선 지원과제 38건을 추진 중이다.
금융감독원 및 예보, 캠코, 주금공, 신보, 산은, 기은, 서금원, 예결원 등 8개 금융 공공기관에도 입증책임제를 도입한다. 상반기 중 기관별 입증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각 기관별정비계획을 마련하여 규정정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제도·법령과 연관되거나 감사 등 부담이 되는 경우 적극행정지원위에 상정 및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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