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 Data 사업유닛장은 김문겸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 회장과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기업 대상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신규 구축 비용의 50% 지원(최대 1억원)과 함께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가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SK텔레콤이 개발한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효율적인 설비 운용을 돕는다.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는 사업에 참여할 중견 및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을 모집 중이며, 선정 기업에는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함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 Data 사업유닛장은 “이번 협력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AI 등 첨단 ICT 기술을 통해 국내 제조업계의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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